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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철 불청객, 식중독!
예방부터 증상, 대처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.
날씨가 더워지면 자주 듣게 되는 단어, '식중독'
하지만 막상 겪어보지 않으면 얼마나 위험한지, 어떻게 예방해야 할지 잘 모를 수 있어요.
오늘은 식중독의 원인부터 예방, 증상, 대처법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.
💥 식중독이란?
식중독은 세균, 바이러스, 독소 등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해 복통, 구토, 설사,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에요.
보통 여름철(6~9월)에 많이 발생하지만, 조리 환경이나 보관 상태에 따라 사계절 내내 생길 수 있어요.
😣 식중독의 주요 증상
식중독의 증상은 원인균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, 보통 다음과 같아요:
- 구토
- 설사
- 발열 (38도 전후)
- 복통, 복부 경련
- 어지럼증, 탈수 증상
보통은 섭취 후 12시간에서 길게는 23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요.
🚨 이런 경우, 병원 꼭 가야 해요!
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가는 게 좋아요:
- 설사나 구토가 하루 이상 지속
- 피가 섞인 설사
- 고열 (38.5도 이상)
-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경우
- 영유아, 고령자, 임산부가 증상을 겪는 경우
🛡️ 식중독 예방법 5가지
식중독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해요!
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소개할게요.
1. 손 씻기 철저히
음식 조리 전·후, 외출 후, 화장실 다녀온 후에는 30초 이상 손 씻기!
2. 음식 익혀 먹기
특히 고기, 계란, 해산물은 속까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세요.
3. 조리도구 구분 사용
생고기/생채소를 자른 도마와 칼은 익힌 음식용과 구분해서 사용해야 교차 오염을 막을 수 있어요.
4. 냉장보관 철저히
조리 후 남은 음식은 2시간 이내 냉장 보관, 냉장고 온도는 5도 이하 유지!
5. 유통기한 확인하기
기한이 지난 식재료나 개봉 후 오래된 제품은 과감히 버리기!
🧴 식중독 걸렸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?
1. 수분 섭취가 최우선!
설사나 구토로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주세요.
→ 이온음료, 보리차, ORS(경구수액) 등이 좋아요.
2.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기
죽, 미음처럼 부드럽고 자극 없는 음식부터 시작하세요.
3. 약은 무조건 먹지 않기!
지사제(설사 멎게 하는 약)는 오히려 회복을 늦출 수 있어요.
→ 반드시 의사 처방을 받는 게 좋아요.
✏️ 마무리하며
식중독은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, 생활 습관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에요.
특히 여름철이나 야외 활동이 많을 때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죠.
건강한 식생활, 올바른 위생 습관으로 올여름도 안전하게 보내세요!